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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6 11:25:50, 수정 2014.05.16 11:25:50

[한준호의 연예잡기] MC몽의 컴백, 군 관련 논란 연예인의 새로운 전기?

  • 가수 MC몽(본명 신동현·35)의 복귀가 그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MC몽은 웰메이드예당(구 웰메이드스타엠)의 계열사인 드림티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올해 활동을 개시하게 됐다. 벌써 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2009년 5집 정규앨범 발표 이후, 이듬해 고의 발치로 병역을 면제받았다는 혐의로 법정에까지 섰던 MC몽이다. 결국 2012년 5월 최종적으로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으나 워낙 민감한 사안이어서인지 본인도 활동을 접고 자숙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MC몽의 음악적 재능은 여러 가요계 관계자들이 탐을 낼 정도였다. 미디어 역시 그동안 MC몽의 복귀 소식에 관심을 기울여왔다. 그 만큼 MC몽은 핫한 가요계 스타로서의 지위를 잃지 않았었다. 음악뿐만 아니라 연기자로 혹은 예능프로그램 출연자로서도 MC몽은 다재다능한 인물이었기에 대법원 판결에서 무죄를 받은 MC몽의 복귀에는 별 문제가 없어 보였다.

    그런 가운데 마침내 MC몽의 복귀가 가시화되고 있다. 그동안 가요계뿐만 아니라 연예계 전체에서 병역 관련 문제는 뜨거운 감자였다. 유승준의 경우, 10년 이상이 됐지만 병역 문제 하나로 국내 입국마저 불허되고 있을 정도이니 연예계 복귀는 꿈도 못꾼다. 병역 문제와 얽힌 이들은 대부분 활동 재개가 쉽지 않았었다.

    하지만 유승준은 병역의무를 회피한 것이고 MC몽은 대법원 판결을 통해 고의로 병역의무를 회피한 것이 아니라는 결론이 내려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중의 시선을 의식해 스스로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병역의 의무는 신성한 것이고 모두가 이를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 하지만 법적으로 이러한 병역의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연예인도 마찬가지다. 법 앞에 누구나 평등한 것이기에 유명인인 MC몽 역시 적법한 절차에 따라 병역의무를 이행할 수 없었던 것이라 논란은 됐을지언정 끝까지 죄의식을 안고 살아갈 필요는 없어 보인다.

    4년이라는 자숙의 시간 역시 충분히 가졌다. 이제 대중의 MC몽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의 문제만 남았다.

    <연예문화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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