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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6 14:59:38, 수정 2014.06.06 15:04:19

벵거 아스널 감독, ‘이탈리아 신성’ 인시녜 눈독

  • 올 여름 공격수 영입을 노리고 있는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의 명단에 ‘이탈리아 신성’ 로렌조 인시녜(23·나폴리)가 들어왔다.

    영국 일간지 메트로는 5일(현지시간) “아스널이 이적료 1700만 파운드(약 291억원)에 인시녜를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인시녜는 2013-2014시즌 세리에A 36경기에 나서 3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탈리아 각급 청소년 대표를 거쳤고 2014 브라질월드컵 이탈리아 최종명단에도 이름을 올린 유망주다. 163㎝ 59㎏으로 왜소한 체구지만 빠른 스피드와 탁월한 돌파 능력이 장점이다. 특히 18세였던 2011-2012시즌 세리에B 페스카라에 임대 이적, 37경기 18득점이라는 놀라운 득점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처진 공격수, 왼쪽 측면이 주 포지션이다.

    물론 벵거 감독의 마음이 완전히 움직인 건 아니다. 메트로는 ‘인시녜가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칠 경우’라고 단서를 달았다. 유망주를 영입해 재능을 꽃피우게 하는데 일가견이 있는 벵거 감독이지만 다음 시즌에는 우승에 도전하기 위한 즉시 전력감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인시녜가 월드컵에서 자신의 재능을 선보인다면 벵거 감독은 주저 없이 그를 영입할 것이라는 게 이 매체의 설명이다. 또 나폴리는 인시녜가 유스팀 출신이긴 하지만 곤살로 이과인, 호세 카예혼 등 공격 자원이 있는 만큼 만족할 만한 이적료라면 그를 팔 것으로 보인다.

    양광열 기자

    사진=나폴리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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