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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5 19:26:13, 수정 2014.06.05 19:26:13

[영상]'반딧불이의 묘' 감성자극 30초 스팟 공개!


  • 다카하타 이사오 감독의 <반딧불이의 묘>가 아름답고도 애잔한 영상들과 서정적인 OST로 감성을 자극하는 30초 스팟을 공개했다. 나오키상 수상 노사카 아키유키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반딧불이의 묘>는 2차 세계대전 당시 폭격으로 부모와 집을 잃은 14살 오빠 세이타와 4살 여동생 세츠코의 생존을 위한 처절한 사투를 그린 애니메이션으로, 전쟁이 몰고 온 참혹함과 어른들의 집단 이기주의 사이에서 짓밟힐 수 밖에 없었던 어린 오누이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번에 공개된 30초 스팟 영상은 오빠 세이타와 여동생 세츠코가 폭격으로 부모와 집을 잃은 상황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서로 의지하며 다정하게 지내는 모습들이 담겨있다. 오빠인 세이타가 동생 세츠코의 드롭프스(드롭사탕)가 다 떨어지자 사탕통 안에 물을 넣어 향긋한 사탕물을 만들어 주고, 작은 욕조 안에서 물장난을 치고, 목마를 태워주면서 동생 세츠코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전쟁고아가 되어버린 남매는 먼 친척아주머니의 집에서 지내다가, 아주머니의 냉대에 못 이겨 숲 속에 버려진 방공호에 자리를 잡게 되는데, 어두운 동굴을 무서워하는 동생 세츠코를 위해 세이타는 반딧불이를 잡아 동굴을 밝혀 준다. 어두운 동굴, 그리고 방공호 주변, 그리고 영화의 오프닝과 엔딩에서 눈부신 반딧불이들이 나는 장면은 해외 유명 영화평론가가 가장 드라마틱하면서도 아름다운 장면으로 손꼽았던 장면으로, 스토리뿐 아니라 세계적인 거장 다카하타 이사오 감독의 연출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드높인다. 영상 가득히 흐르는 마미야 요시요의 서정적인 OST는 두 남매의 감동적인 스토리와 더불어 시종일관 가슴을 두드린다.

    다카하타 이사오 감독의 명작 <반딧불이의 묘>는 6월 19일,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최초 공개된다.
    스포츠월드 영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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